기다림이 이렇게 아픔일 줄이야
- 詩 架痕 김철현 님 -
나는
네가 될 수 없었기에
기다림의 마음을
알 수 없었다.
나는
네가 될 수 없었기에
허망함에 대해마저도
알려 하지 않았다.
나는
네가 될 수 없었기에
얼마큼 아파야 더 쓰린 가슴인지
생각조차 못했었다.
나는
네가 될 수 없었다는 핑계로
너를 아프게 했던 보상을 오늘
종일토록 채우고 서 있다.
참사랑,봉사.나눔의 실천 페스티벌을 통하여 국내외 평화통일운동과 심정문화 정착운동에 다양한 컨퍼런스를 제공하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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