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마음 녹이는 따뜻한 ‘겨울공연’-서울시>
- 24시간 논스톱 ‘국악콘서트’ -
남산국악당, 내달 3일부터 ‘토속문화공연’
국내 최고의 명인들이 펼치는 향토문화공연, 24시간
논스톱 국악 콘서트가 서울 중구 필동 2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.
서울시는 12월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서울남산국악당에서
신명(神明)을 테마로, 새해의 희망과 복을 기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및
지역토속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.
입장료는 무료이며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(www.sngad.or.kr)에서
2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.
12월3일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해안대동굿,
4일에는 산자와 죽은 자를 위로하는 진도씻김굿과
진도다시래기(상여놀이)가 펼쳐진다.
5일에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고성오광대 및 놀음판,
2005년 유네스코(VNESCO·유엔교육과학문화 기구)
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된 강릉단오굿이 진행된다.
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는 국악계에서
처음으로 시도되는 24시간 논스톱 콘서트가 펼쳐진다.
오프닝 공연인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국악을 대표하는
네 장르(판소리·퓨전국악·정악·산조)의 공연이 24시간 이어지며
국악FM방송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.
이준호기자 jhlee@munhwa.com
기사 게재 일자 2008-11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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